HOME > 관련기사 완성차3사, 29일 대각선교섭 참석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의 대각석교섭이 금일 개최된다. GM대우가 지난주 금속노조와의 대각선교섭에 처음으로 참석하자 대응여부를 고민하던 나머지 완성차업체 3사가 모두 협상에 응하기로 한 것이다. 금일 협상은 현대차 오후 2시 울산공장, 기아차 오후 2시 소하리공장, 쌍용차 오후 2시 30분 평택공장에서 각각 열린다. 협상에 들어가기 전 현대차는 이번 협상을 임금협상... 車업종, 고유가도 힘든데 노조까지.. 최근 자동차업계는 고유가로 인해 피해가 만만치 않은데 노조문제까지 겹쳐 힘든 상황을 맞고 있다. 우선, 경유가격이 급등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서자 자동차 소비 동향이 소형차 위주로 옮겨가고 있어 SUV를 주로 생산하는 쌍용차와 기아차 등이 크게 타격을 입었다. 다행히 기아차는 경차인 뉴모닝의 판매호조로 위기를 어느 정도 모면할 수 있었으나 쌍용차는 최근 생산감축까... 車업종, 유가추이 지켜보며 당분간 관망해야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자동차업종에 대해 당분간은 유가 추이를 지켜보며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CJ투자증권은 “일시적인 유가 상승은 직접적으로 자동차 수요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지만 고유가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자동차 구매심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최대식 CJ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상황은 유가상... GM대우 쌍용차, 대각선교섭 통해 노조와 대화 시도 GM대우와 쌍용차가 대각선교섭을 통해 노조와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GM대우는 전일 완성차업체 중 처음으로 금속노조와의 대각선교섭에 참여한 데 이어 오늘도 잇따라 협상에 응함으로써 그 동안 '협상불참'을 고수해 왔던 업계 분위기에 변화를 줬다. 쌍용차도 23일 대각선교섭에 노조담당 임원을 배치시켜 회사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는 대각선교섭은 아니더라도 일단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