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SPC 현직 대표이사 압수수색…'수사 기밀 거래' 포착 SPC 대표이사가 검찰 수사관에게 압수수색 정보 등을 빼내려 뇌물을 건넨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뇌물공여 혐의로 서울 양재동 SPC그룹 본사에 있는 황재복 대표이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황 대표가 수사 정보를 얻기 위해 검찰 수사관 A씨에게 뇌물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겁니다. 앞서 검찰은 증여세를 아끼... 송영길 영장 '초읽기'…검찰의 자신감 검찰이 '돈봉투 의혹'의 정점에 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송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소환 없이 이번 주중 구속영장 청구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진술 거부한 송영길, 쏟아지는 불리한 증언 송 전 대표는 2021년 전당대회 당시 9400만원 가량의 돈 봉투 살포에... '돈봉투 의혹' 송영길, 검찰 출석…"묵비권 행사"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첫 조사를 받기 위해 8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돈봉투 의혹이 불거진 후 파리에서 귀국해 검찰에 두 번 자진출두했지만, 결국 첫 조사는 8개월만에 이뤄졌습니다. 검찰을 '하나회'에 빗대 비판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8시25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5쪽 분량의 입장문을 ... '윤석열 가짜뉴스' 석 달째 압색만…검찰도 '조바심'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 수사를 위해 언론사와 언론인들에 대한 강제수사를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사 개시를 한 지 석 달째지만, 압수수색에만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전날인 6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등 혐... 검찰, 이재명 측근 김용 1심 판결 불복…"징역 5년 가볍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 부정수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김 전 부원장, 남욱 변호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 등 해당 재판 피고인 모두에게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김 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