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구 역피라미드 '급격화'…1인당 부양부담 '50년 후 3배' 현재 30~50대가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구 연령분포의 '항아리형' 인구피라미드 형태가 '역삼각형'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즉, 2030년까지 30~50대가 두터운 모습을 보이다 2072년에는 고령층이 다수인 역피라미드형 구조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인구(유소년·고령인구)인 총부양비는 2058년 100명을 넘은 뒤 2072년 118.5명까지 커질 전... '3040 쉬었음' 인구 또 증가…취업자 증가폭은 '뒷걸음질' 두 달 연속 30만명대의 증가 폭을 기록한 취업자 수가 또 다시 20만명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제조업과 청년층 취업자 감소도 장기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일 할 능력이 있음에도 일 할 의사가 없거나 일 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의미하는 비경제활동 인구 중 '3040 쉬었음' 인구도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30대 쉬었음' 인구의 증가는 두자릿 수에 달했습니다. 통계청이 13... '나 혼자산다' 750만 가구…쥐꼬리 소득에 직장 장래 어둡다 우리나라 1인 가구 수가 지난해 750만 가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가구 10명 중 3명은 '자신의 직장이 장래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연평균 수입은 3010만원인 반면, 61%가 연소득 3000만원 미만이었습니다. 이들의 평균 부채는 3651만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가구는 전체 가... 더 어려워진 살림살이…빚도 늘었다 임대보증금 상승 등에 따라 가구당 평균 부채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가구당 '순자산'이 11년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과 집값 하락 등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3월 말 기준 가구당 평균자산은 5억2727만원으로 전년대비 3.7% 줄었습니다. 반... 일자리 '숫자'만 늘려선 안된다 87만명 증가. 1년 사이에 일자리 수가 90만개 가까이 늘었다고 발표한 통계청의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입니다. 이러한 수치가 나오면 으레 그렇듯 '역대 최고치'라는 말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또래들을 떠올리면 '도대체 일자리는 느는데 왜 취업난은 해소되지 않을까'란 의문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습니다. 통계를 살펴보니 곧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