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급망 재편 등 무역 여건 '요람'…고심 커진 '2024 진출 전략' 고금리 기조와 미중 패권경쟁·공급망 재편·지정학적 리스크 등 내년 무역 여건을 둘러싼 험로가 예상되면서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할 '북미 현지화 전략'과 유럽 공급망 재편에 따른 '밸류체인 진입' 등 세계 권역별 환경에 따른 전략적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 12월 산업 '먹구름·훈풍' 갈림길…업종별 희비 커진다 12월 제조업 경기흐름도 밝지 않을 전망입니다. 내달 국내 제조업의 업황 전망을 놓고 회복세를 예상하고 있지만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기준치인 100을 넘어서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세부 업종별 희비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반도체 업종은 호전되거나 호전이 유지될 거란 예측이 나온 반면, 전자·기계·화학 업종은 '흐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6... 내년 성장률 잇단 하향…고물가·고금리 후폭퐁 온다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을 놓고 줄줄이 하향 조정된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한국개발연구원(KDI)이 기존보다 내려잡은 2.2%로 하향 조정한데 이어 산업연구원은 2.0%까지 낮춰 잡았습니다. 정보기술(IT) 경기 회복세에 따른 수출·설비 투자 증가세가 예상되고 있지만 고물가·고금리의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통화 긴축... '국제유가' K산업 위험요인…"대체에너지 개발, 정부 지원 절실" 중동발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폭의 충격파가 우리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물가 상승은 물론 화학, 1차 금속, 석유정제산업 전반에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대체 에너지나 재생에너지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연구개발(R&D)이 확대돼야한다는 조언입니다. 산업연구원이 ... 수출 리스크 분산해야 중국 경기 회복 지연으로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중국 수출 회복이 부진한 상황입니다. 최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대중국 수출 부진 원인 분석과 시사점'을 보면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은 올해 1~9월 누계 916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4.3% 급감했습니다. 중국 경기가 악화될 수록 국내 수출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까지도 부정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