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룻새 시총 30조 날아가 11일 코스피지수가 53.12포인트(2.70%) 급락하면서 하루만에 시가총액 30조원 가량이 일순간 사라졌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전날 보다 28조8680억원 빠진 1069조원, 코스닥 시가총액은 7740억원 빠진 99조원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3390억원 순매도하면서 급락했다. 옵션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애서는 차익거래에서 8722억원 매수물량이 유입... 코스피,만기매물폭탄53p'폭삭'..1914.73(마감) 코스피지수가 옵션만기에 따른 합성선물과 연계한 매물 폭탄으로 1910선대까지 미끄러져내렸다. 장중 연고점인 1976.46포인트까지 찍었지만, 옵션만기 청산에 따른 대형주 위주의 매물 출회로 크게 되밀렸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12포인트(2.70%) 떨어진 1914.73포인트에 장을 마치며 이달 초반 지수수준으로 돌아갔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조3390억원 순매도했... 현대重, 세계 최대규모 FPSO '완공' 현대중공업(009540)이 세계 최대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를 독자기술로 건조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2월 프랑스 토탈(Total)사로부터 17억달러에 수주한 저장용량 200만 배럴급 초대형 FPSO를 성공적으로 건조하고 11일 울산 해양공장에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FPSO는 최종 설치될 나이지리아 원유 필드의 명칭을 따 '우... '드릴십 명가' 삼성重, 1.2조 드릴십 2척 수주(상보) 삼성중공업(010140)은 노르웨이 시드릴社로부터 원유 시추선박인 드릴십 2척을 10억8000만달러(한화 1조2051억원)에 추가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드릴십은 올해 발주된 첫 대형 드릴십으로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통해 드릴십 제작 '명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드릴십을 수주하게 된 비결로 ▲ 멕시코만 원유유출사고 이후 더욱 강화된 안전기준... 삼성重, 10.8억달러 규모 드릴십 2척 수주 삼성중공업(010140)은 노르웨이 시드릴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10억8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선박 인도 시기는 2013년 5월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91억달러를 수주했으며, 31개월치 조업물량(399억달러)을 확보하게 됐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