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동산 침체에 기업실적 악화"…세수 '52조 펑크' 경기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 국세 수입이 52조 원가량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돈이 돌 수 있도록 하는 소득재분배 기능의 역할 없이 재정 허리띠만 졸라매면서 나라살림 적자는 65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11월 말까지 국가채무(중앙정부 채무)는 1110조원에 달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15일 공개한 '월간 재정동향 2월호'를 보면,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은 전년보... '흔들리는 내수'…올해 성장률 2% 초반에 그친다 지난해 1.4% 성장에 머무는 등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의 올해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올해 2% 초반대의 저성장 전망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금리 장기화로 민간소비가 위축된 데다, 부동산 경기 불황의 여파로 건설투자도 하락 폭을 키우는 등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회복세를 보이는 수출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 확대, 부동산 ... 무보, 홍해 물류사태 피해기업 '긴급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홍해 물류사태 피해기업 긴급지원방안'을 제정·가동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유럽 전역 및 중동·아프리카 일부 지역 소재 바이어와 거래실적이 있는 국내 수출기업입니다. 무역보험공사는 우선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제작자금 지원용 수출신용보증 한도를 최대 1.5배 우대합니다. 바이어 대금 미결제 등 보험사고 발생 때에는 보험금 지급기간... '천궁-Ⅱ' 사우디 수출 확정…4조원대 규모 국내에서 개발한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하는 계약이 확정됐습니다. 규모는 4조원대에 이릅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국내 방산업체 LIG넥스원(079550)과 사우디 국방부 사이에 맺은 천궁-Ⅱ(M-SAM2) 10개 포대 수출 계약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습니다. 확정된 계약 액수는 32억달러(약 4조2500억원)입니다.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