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턴 임용 포기·전임의도 떠나…'젊은의사'가 없다 의료계의 반발에 정부도 본격적인 면허정지 절차에 착수하면서 의정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특히 정부 압박에도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9970명 중 90%가 병원을 떠난 데다, 신규 인턴과 레지던트 1년 차들까지 대거 임용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전임의들마저 떠나고 있어 '젊은 의사'가 없는 병원 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면허정지' 본격 착수…전공의 ... "의협 집단행동, 선처없이 처벌해야”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의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대화와 협상 대신 선처없는 법집행을 촉구했습니다. 경실련은 5일 대통령실 앞에서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중단 및 정부의 엄정 대응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시민단체 등은 지금은 달래기용 카드로 의료계에 손을 내밀 때가 아니라 불법 집단행동으로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린 의사들에게 ... '루비콘 강' 건넌 전공의…정부 '7000명 면허정지' 돌입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받고도 환자를 뒤로한 채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 7000여명을 대상으로 면허정지 절차에 본격 착수합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집단행동 핵심 관계자들을 '본보기'로 겨냥한 모습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7000여명을 대상으로 면허정지 처분 절차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다만 ... 정부 "미복귀 전공의 처분, 망설임 없을 것" "오늘부터 미복귀한 전공의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미복귀한 전공의 개인의 진로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유념해 주기 바란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지난 2월 29일까지 전공의 복귀를 수 차례 요청했다. 그러나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