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명태균게이트  "윤석열이 홍준표보다 2% 앞서게 해주이소" 명태균 씨가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여론조사 실무를 담당했던 강혜경 씨의 설명도 명씨의 조작 의혹을 뒷받침합니다. 강씨는 앞서 <뉴스토마토> 단독보도에 계속해서 등장했던 핵심 제보자 E씨로, 오는 21일 대검찰청을 상대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모든 진실을 ... (토마토칼럼)명태균의 '9월2일' 미스터리 9월5일 <뉴스토마토>에서 보도된 "김건희 여사, 4·10 총선 공천 개입" 기사. (사진뉴스토마토)미스터리 인물의 악성 바이러스. 정치 협잡꾼과 선거 기술자를 넘어 비선 실세 의혹까지. 그가 내뿜는 고삐 풀린 폭로 퍼레이드. 2024년 대통령 내외를 인질 삼아 탄핵과 하야를 운운하는 정체불명의 한 인물. 지난 50여일간 대한민국을 집어삼킨 '명태균 게이트' 얘기입니다. 일... '명태균 게이트' 인물 관계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관련자 명태균 씨의 정치권 인맥은 핵심 연결고리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김 전 의원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소개시켜줬고 명 씨는 이들을 발판으로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키웠습니다. 그중 핵심은 단연 윤 대통령 내외입니... '명태균 게이트' 연도별 전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연결고리인 명태균 씨가 중앙 정치권에서 영향력을 확대한 것은 지난 2021년부터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 내외와의 특수 관계를 앞세워 이듬해 6·1 보궐선거 당시 '김영선 공천'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이른바 '명태균 전성시대'를 알렸습니다. 그가 미래한국연구소의 여론조사를 매개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안철수 국민...  명태균, 경남·강원지사 공천 관여 의심…배경은 ‘김건희’ 명태균 씨가 2022년 6·1 지방선거 경남지사와 강원지사 국민의힘 후보 공천에도 관여한 정황과 증언이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명씨의 영향력이 광역단체장 공천에까지 닿을 수 있었던 배경 역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로 추정됩니다. 11일 <뉴스토마토> 취재를 종합하면, 명씨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직후 윤 대통령 내외에게 박완수 의원을 국민의힘 경남도...  '회계책임자' 강혜경 "법사위 국감 출석"…21일 유력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강 씨는 앞서 <뉴스토마토> 단독 보도에 제보자 E 씨로 등장한 인물입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제보자 역할을 했는데요. 이번 사태의 핵심 키맨인 그는 오는 21일 대검찰청 대상 ... (국장석에서)명태균의 '장난' 명태균 씨가 윤석열정부의 비선 실세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명씨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리고, 그 실체를 추적했던 <뉴스토마토>로서는 매우 착잡한 심정입니다. 일개 ‘브로커’에 불과한 사람에 대통령 내외가 휘둘리고 국정이 농단되었다는 사실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실은 여전히 ‘침묵’입니다. 침묵의 배경은 두려움일 것입니다. 명씨 주...  압수수색 영장에 '공천 대가' 적시 검찰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태균 씨 간 오간 돈의 성격을 '공천 대가'로 규정하면서, 향후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까지 밝혀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4일 <뉴스토마토>가 단독으로 입수한 압수수색검증영장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는 "2022. 8. 23.경부터 2023. 12. 28.경까지 사이에 총 25회에 걸쳐 피의자 김영선은 자신을 국회의...  "여사하고 대통령한테 다 까발리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과정에서 명태균씨로부터 협박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2일 <뉴스토마토>가 확보한 음성 파일에 따르면, 명씨는 지난 2월26일 E씨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 내외를 협박했다고 말했습니다. 2월26일 오전 11시4분(명태균-E씨 간 통화)E씨 : 여보세요.명태균 : 여보세요.E씨 : 네.명태균 :...  "하우스 이펙트 극렬, 안 됐어야 정상…누군가 작업 의심" 서명원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 대표가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일련의 여론조사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일각에서 의심하는 여론조사 조작은 절대 없었다면서도 "누군가의 작업"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시기 발표되었던 타 여론조사 결과들에 비해 이른바 '튀는' 결과가 지속됐기 때문에 서 대표 역시 비정상적 현상으로 이를 바라봤다고 털...  "김영선, 윤 대통령에게 명태균 소개…여론조사 결과 보고" 윤석열정부 비선 실세로 의심받는 명태균씨의 영향력은 '여론조사'에 기반했습니다. 명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측근이었던 E씨 설명에 따르면, 명씨는 '이준석 돌풍'과 '윤석열 등장'의 배후였습니다. 공표가 불가한 자체 여론조사를 통해 이들의 당선 가능성을 타진했고 이를 기반으로 이준석·윤석열 두 사람을 설득, 선거(전당대회·대통령선거)로 이끌었다는 게 E씨 주장입니...  김영선·명태균 측근 E씨 "국감 출석, 증언하겠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태균씨 측근이었던 E씨가 국회 국정감사 증언대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씨는 명씨와 10년가량 일했으며, 명씨 주선으로 김 전 의원실에서 비서관과 보좌관을 거쳤습니다. 김 전 의원과 명씨 관계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 내외까지 뻗은 명씨 영향력 등에 대한 구체적 증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김영선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장이 2023년 4월26일...  김영선 고발에…회계책임자 "고맙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고발당한 회계 책임자 E씨가 "고맙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이 E씨를 사기·횡령·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자, E씨는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회계책임자 E씨 "진실 가려 보자"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부터 김 전 의원 사무실에서 회계 담당자로 근무했던 E씨는 본지에 "김 전 의원이 스스로 무... (토마토칼럼)여사님께 김건희 여사님, 안녕하세요. 2박 4일간 숨 가쁜 '세일즈 외교'는 잘 마무리하셨나요. K-원전의 상징인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 수주전에 함께하신 여사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사님이 잠시 한국에 없었던 며칠간, 국내에서는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됐던 일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  "2월29일 칠불사 회동…김건희 공천 개입 폭로 논의" 지난 2월29일 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 칠불사에서 모종의 회동이 있었습니다. 회동에 참석한 사람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M(명태균)씨, 개혁신당의 이준석(B) 의원과 A 의원이었습니다.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인 D씨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전제로 김 전 의원의 국민의힘 탈당과 개혁신당 입당 그리고 김건희 여사의 4·10 총선 공천 개입 폭로가 논...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