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 10번째 거부권 초읽기…범야권 "역대 최악 대통령"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채상병 특검법(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의혹 특별검사법)에 10번째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쓴다면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란 오명을 역사에 길이길이 남길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채상병 특검법', 끝내 거부권…민심 외면 일명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이 끝내 국회로 되돌아올 전망입니다. 총선 참패 계기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은 21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상 규명을 요구한 4·10 총선 민심을 정면으로 역행함에 ...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수순…총선 참패에도 '마이웨이' 윤석열 대통령의 10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임박했습니다. 총선 참패를 계기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윤 대통령은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에 대한 거부권을 시사했는데요.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채상병 특검'이 필요하다는 민심을 외면한 '마이웨이' 선언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 박찬대 "10번째 거부권은 '핵폭탄'…정권몰락 지름길"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10번째 거부권 행사는 정국을 최악으로 몰고 갈 핵폭탄이고, 정권 몰락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의혹 특별검사... 단임제 한계…국가 미래도 우왕좌왕 5년 단임 대통령제가 핵심인 '87년 헌법' 체제의 명암은 극명합니다. 군부독재 정권의 장기 집권을 막고 대통령을 국민 손으로 직접 뽑는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한계도 뚜렷합니다. 5년 단임 대통령의 특성상 임기를 넘는 중장기적 국가 미래 비전을 추진할 기회나 동력을 갖기 어렵다는 게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힙니다. 5년을 주기로 정권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