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집밥 수요 증가에 곳간 쌓이는 식품 업계 연초부터 시작된 고물가 흐름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물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먹거리 가격이 폭등하는 가운데 서민들의 시름도 그만큼 깊어지는 실정인데요.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이들에게 훌륭한 식사 대안이었던 김밥도 가격이 3000원을 훌쩍 넘어서는가 하면, 여름의 대표 인기 메뉴인 냉면도 1만2000원에 육박하면서 밖에서 식사를 하기 무... 늘어나는 집밥족…치열해진 배송전쟁 연초부터 이어지는 외식 물가 부담에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집밥족'이 늘면서, 유통 업계에서도 배송 경쟁이 다시금 격화하고 있습니다. 한 번 식사하는 데 4인 가족 기준으로 가격이 10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선식품이나 가정간편식(HMR)을 찾는 수요층이 증가하는 데 따른 현상인데요. 이처럼 식품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유통 업체들... 물가, 확실히 잡힐까?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 증가율을 웃돌아 7개 분기 연속 외식과 장바구니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27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가공식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은 최근 경기 상황에 빗대어 보면 어느 정도 맞는 말입니다. 지난 2년간 실질임금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습니다. 실질임금이란 물가 상승을 고려한 돈의... 외식비 고공행진에 식품사 실적 급등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대표 외식 메뉴인 김밥 가격이 3000원을 훌쩍 넘어서고 냉면이 1만2000원에 육박하는 등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집에서 밥을 해먹는 사례 역시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이처럼 내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식품사들은 반사이익을 얻으며 연일 호실적 행렬을 이... 잇단 성장률 '상향 조정'…경기회복 청신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무디스, 글로벌 IB들이 일제히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기존 2.2%에서 2.6%로 올려 잡았습니다. 잇단 성장률 상향 조정은 반도체 등 수출 회복세 등 1분기 깜짝 성장률이 기대 이상을 기록한 요인이 큽니다. 하지만 경기 회복의 청신호로 보긴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민간 소비와 설비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