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힘에 의한 평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인근에서 열린 해병대 예비역연대 주최 '해병대원 순직 및 수사외압 사건 특검법, 국정조사 촉구 범국민 집회'에서 한 해병대 예비역이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최근 해병대를 향한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채상병 사건 이후인 지난해 7월 말 해병대 모집 지원율은 0.2대 1이었습니다. 정... 바이든 교체론에 북 도발까지…커지는 대미전략 '리스크' 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의 판도가 첫 TV 토론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으로 기울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TV 토론 참패로 '후보 교체론'까지 등장하면서 윤석열정부 한반도 정책도 흔들리고 있는데요. 여기에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강화한 북한이 복합 도발에 나서면서 '한반도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 윤 대통령, '정무장관' 신설 추진…"국회와 소통 강화" 대통령실이 1일 국회와의 소통을 전담하는 정무장관직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정무장관 신설 근거 마련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무장관직을 신설해 국회와 정부와의 실효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앞으로 주요 정책 현안과 국정 현안들... 당대표 한동훈=대통령 레임덕…깊어진 윤의 고심 국민의힘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가 확인되면서 윤 대통령이 딜레마에 빠진 모양새인데요. 윤 대통령을 직접 겨눈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시작으로 용산과 차별화에 나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R&D 예산 '역대급 증액' 예고하더니…사실상 '원복 수준' 정부가 내년 국가 주요 연구·개발(R&D) 예산을 24조 8000억원으로 확정했습니다. 그간 정부는 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증액하겠다고 밝혀왔는데, 'R&D 예산 삭감' 논란 이전 수준으로 복원하는 데 그친 셈입니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2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통과한 내년도 주요 R&D 예산은 약 24조 8000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