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벌집 쑤신 이재명…검찰 반격 카드는? 민주당이 벌집을 쑤셨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수사를 맡은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자 검찰이 폭발한 겁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을 비롯해 간부, 평검사들까지 민주당에 대한 성토가 끊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의 ‘공격’에 대한 검찰의 ‘반격’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법조계에서는 이원석 총장이 “증거와 법리에 따라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 민주 대 검찰 ‘전면전’…중심에 ‘이재명' 민주당과 검찰이 전면전에 돌입했습니다. 중심에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 전 대표를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해서 탄핵안을 발의하자, 법무부와 검찰은 이원석 총장을 중심으로 강하게 반발하며 대립이 격화될 전망입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7월 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퇴근하고 있다. 이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연... 박성재 "특정 정치인 수사했다고 보복적 '검사 탄핵'"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이 검사 탄핵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특정 정치인을 수사했다는 이유로 보복적으로 탄핵하는 것은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정치·외교·안보)에 참석,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수사와 관련된 검사 등 4인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는 것'에 대한 견해... 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안'에 "이재명 방탄 탄핵" 이원석 검찰총장이 민주당의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안 발의에 대해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를 위한 방탄 탄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증거와 법리에 따라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원석 총장은 2일 대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추진은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민주당 소속 의원인 변호인과 민주당이 ‘법정... 이화영 유죄…이재명, 대북송금까지 '리스크' 추가 차기 당권 도전을 위해 지난달 24일 사임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 6월 검찰의 추가 기소로 재판이 4개가 됐습니다. 측근으로 꼽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 1심에서 일부 혐의가 유죄로 판단돼 징역 9년6개월을 선고받은 것의 연장선입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에 대한 법원 선고 직후 서둘러 이 전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전 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