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찬대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땐 박근혜 최후"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폭풍 같은 국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며 "그 결과가 어떨지는 권력을 농단하다 몰락한 박근혜정권의 최후가 잘 말해주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직무대... '극우'에 손 내민 3인방…보수혁신 '실종' 국민의힘 당권 주자 3인방이 '극우 껴안기'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따라 극단 보수단체 행사에 참여한 건데요. '중도 외연 확장' 대신 '윤심(윤 대통령 의중)'과 '반공'을 꺼내든 셈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영남 자민련(자유민주연합)'이란 평가를 받으며 참패했습니다. 당대표 후보들이 여전히 대중의 정서와 거리가 먼 '이념전쟁'을 좇으면서, 국민의힘에 먹구름이 드리우... 입법권 위 거부권…또 '셀프 면죄부' 수순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첫 출발부터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막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만 14번의 거부권을 행사한 윤 대통령이 22대 국회 첫 통과 법안인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하지만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정점에 윤 대통령... 박찬대 " 국힘, 밤새 궤변 굿판…오늘 '채상병 특검' 통과"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국민의힘은 진실을 밝히는 특검(특별검사)법을 막기 위해 밤새 궤변 굿판을 벌이고 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는 '용산 방탄'을 위... '채상병 특검법' 필리버스터 이틀째…오후 표결 수순 지난 3일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시작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의사진행 방해)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필리버스터는 민주당이 '토론 종결권' 표결을 활용해 오후 4시께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는데, 채상병 특검법이 표결에 부쳐지면 야당 주도로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