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성태윤 "전 국민에 돈 뿌리면 물가 압력"…민생지원금 비토 대통령실이 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총선 공약인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돈을 뿌리는 것은 물가 (인상) 압력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YTN <뉴스퀘어 10AM>에 출연해 "민생물가 TF(태스크포스)는 전반적으로 가격 자체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총선 끝나자 전기료 인상설 '솔솔'…산업계, 한숨만 4·10총선이 끝나자 정부가 이번 하반기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철강 등 높은 전력이 필요한 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업계에선 올해 1·2분기 전기료 동결로 인해 밀린 '폭탄 인상'을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1분기와 같은 킬로와트시(㎾h)당 ... 126만 영세 소상공인에 전기료 20만원 지원 연 매출 3000만원 이하의 영세 사업자에게 전기요금 20만원이 지원됩니다. 이번 전기료 지원으로 약 126만명의 사업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입니다.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대상과 신청 절차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 고물가에 양극화 심화…저소득 가구만 소득 줄었다 올해 3분기 월평균 가계소득이 반등했지만 고물가 탓에 저소득(하위 20%) 가구만 소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고소득(상위 20%) 가구의 수입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3만3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4% 늘었습니다.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가구의 월평균... 5G·IDC 통신3사 효자 노릇에도…전기료·온실가스는 부담 통신3사의 실적 효자 분야가 5G에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캐시카우인 이동통신 영역에 비통신 부문의 성장이 더해지는 것이죠. 매출 성장만 놓고 보면 고무적인 상황이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전기요금 인상이 걸림돌로 지목됩니다. 회선 유지와 대규모 IDC 운영을 위해 대용량 전력 사용이 필수인 사업 특성상 비용 증가가 불가피한 까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