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채상병 특검’ 예고된 거부권…공수처는 지지부진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 특검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수순을 밟을 공산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다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시선이 모이게 됐습니다. 그러나 공수처의 수사는 지지부진합니다. 지난해 8월 착수한 수사가 1년이 다가오도록 아직 1차 수사도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인력 부족과 수사력의 한계 탓이라고는 해도, 더... 채상병 특검법 통과에 대통령실 "헌법유린 개탄" 야권 단독으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을 강행 처리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헌정사에 부끄러운 헌법 유린을 개탄한다"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위헌성 때문에 (21대 국회에서) 재의결이 부결됐으면... 입법권 위 거부권…또 '셀프 면죄부' 수순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첫 출발부터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막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만 14번의 거부권을 행사한 윤 대통령이 22대 국회 첫 통과 법안인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하지만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정점에 윤 대통령... 박찬대 " 국힘, 밤새 궤변 굿판…오늘 '채상병 특검' 통과"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국민의힘은 진실을 밝히는 특검(특별검사)법을 막기 위해 밤새 궤변 굿판을 벌이고 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는 '용산 방탄'을 위... "정신 나간 여당"…고성·막말에 22대 첫 대정부질문 '파행'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파행을 맞았습니다.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정신이 나갔다"고 표현한 게 발단이었습니다. 여야 의원 사이 고성과 삿대질이 오갔고, 본회의는 정회 후 결국 산회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뒤늦게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