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저임금, 내년에도 '단일 적용'…업종별 차등적용 '부결' 내년에도 최저임금이 전 업종에 동일한 금액으로 적용됩니다.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7차 전원회의서 류기정 사용자 위원과 류기섭 근로자 위원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저임금위원회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를 표결에 부친 결과, 최종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출석위원 27명 중 15명... 올해도 법정시한 넘기나…최저임금 차등적용 ‘공방’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서 최저임금 적용 범위를 놓고 노사 간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심의 법정시한인 27일까지는 일주일도 남지 않았지만, 인상률 논의는 시작조차 못했습니다. 올해도 법정시한을 넘겨 최저임금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급제 노동자들에 대한 최저임금 확대 적용에 이어 이번엔 업종별 차등 적용이 쟁점입니다. 노동계 반발은 거셉니다. 최임위는 ... 국민 66.67% "최저임금 올려야" 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제5차 전원회의가 오는 25일로 예정된 가운데 국민 66.67%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32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조사한 결과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 혹은 내려야 한다는 응답자는 33.33%로 집계됐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 최저임금 시작부터 '파열음'…고물가에 인상폭 갈등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참여할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이 인선됐지만 파열음은 더욱 커지는 양상입니다. 공익위원 인선이 편향돼 있다며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물가 상황에 최임위 심의 중 화두인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시간당 1만원 돌파'를 둘러싼 논쟁은 이번주 첫 전원회의를 앞두고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 ... 올해 최저임금 심의 시작…진행·절차·결정은 어떻게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7명 중 신규 위원 26명을 위촉했습니다. 위원회의 첫 전원회의가 21일 열릴 예정인데요. 첫 회의에서 있을 위원장 선출부터 노사 갈등이 예상됩니다.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최저임금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최저임금 적용 대상 확대 촉구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시스) 최저임금제는 헌법에서 법률이 정하는 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