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평도 420가구 정전..복구 아직" 북한의 연평도 피격으로 연평도 420가구가 정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식경제부는 23일 최경환 장관 주재로 정부과천청사서 긴급 1급 회의를 열어 연평도 포격에 따른 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이 밝혔다. 회의 참석자는 "연평도에는 현재 3350킬로와트(kW) 규모 발전소가 운영중"이라며 "배전선로 2개가 화재로 끊어졌고 이로 인해 924가구 가운데 420가구가 정전된 상황"이... 정부 "연평도 사태 대체로 제한적일 듯" 정부는 이번 연평도 피격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과거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때도 증시 등 금융시장 영향은 하루나 이틀 정도에 불과했다"며 "경제 위기로 이어질 정도의 파장은 없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유럽 재정위기 등 해외불안요인과 겹쳐 불확실성이 증폭될 수 있는 만큼 추이를 지켜봐야 ... 금융위·금감원, 24시간 비상금융통합상황실 운영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금융통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23일 '긴급 금융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연평도 공격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의 동향과 영향을 점검.평가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이번 사건과 관... 정부, 전 공무원 비상대기령 김황식 국무총리가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 전 공무원에 비상 대기령을 내렸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북한의 도발로 국회 예결위가 중단되자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집무실로 복귀, 간부들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이 지시했다. 김 총리는 육동한 국무차장 등으로부터 현재까지 파악된 상화을 보고받았으며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부가 각별히 대응체체계를 갖... 기획재정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가동 기획재정부와 국제금융센터는 23일 연평도 피격사건과 관련 24시간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한국의 신용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와 달러-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등 한국 지표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재정부와 국금센터는 외신, 신용평가사, 해외투자자 등의 동향도 지속 점검키로 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