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영권 분쟁 새국면…고려아연, '2조 실탄'으로 반격 법원이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을 허용하면서 고려아연측이 MBK파트너스(MBK)-영풍측와 경영권 분쟁에서 일단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고려아연은 공개 매수 방식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경영권 사수를 위해 반격에 나선 상황입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이 자기주식 매입을 위해 보유한 실탄은 약 2조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고려아연은 추가로 회... 매수가 상향 '승부수' MBK-영풍…강성두 사장 "추가 인상 계획 없다" 강성두 영풍 사장이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가격 추가 인상 계획이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풍은 최근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가격을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한 차례 인상한 바 있습니다. 강 사장은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K가 공개 매수가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MBK가 부담하는 것이라 제가 답할 입장은 아니다"라며 이...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 "MBK의 적대적 인수 시, 기술 유출될 것" 고려아연과 ㈜영풍이 지난 75년간 동업을 유지하다 최근 경영권 분쟁 문제로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이 영풍과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의 경영권 인수 시도와 관련돼 "투기 세력이 고려아연을 차지한다면 핵심 기술은 순식간에 해외로 빠져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은 무너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제중 부회장(최고기술책... MBK 중국자본 논란에 고려아연, 일본자본과 손잡나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현금을 조달받기 위해 일본 주요 이동통신사인 소프트뱅크와 접촉했다는 풍문이 돌고 있습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MBK파트너스의 중국자본 또는 해외자본 매각과 기술 유출 등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소프트뱅크에 손을 벌리는 상황이 비교됩니다. 최근 MBK는 공개매수를 ...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법적분쟁 확산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경영권 분쟁 중인 장씨(장형진 영풍 고문)와 최씨(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가 상호 법적 위반행위를 주장합니다. 장씨는 최씨에 여러 상법 위반과 사익편취 의혹 등을 제기했습니다. 최씨는 장씨가 펀드에 경영권을 넘기는 것은 영풍에 대한 배임이라 주장했습니다. 고려아연 내 개인주주 비중이 적어, 기관투자자들이 주된 공개매수 대상인 가운데, 이같은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