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낙수효과 ‘허상’)①대기업 숫자 늘어도 일자리·실질소득 감소 대규모기업집단 경제력 집중이 심화됐지만 기대했던 낙수효과는 보이지 않습니다. 자산 5조원 이상 기업집단 수와 소속회사 수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윤석열정부 들어 공정거래법 등 경제력 집중 규제를 완화한 조치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환율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수출에 도움 되지만 내수 경제를 어렵게 만듭니다. 윤정부가 강조한 대로 낙수효과 나마 있... 플랫폼법 제정 무산…업계 여전한 의문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 지배적 사업자를 ‘사전 지정’해 강력히 규율하는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제정을 시사하던 데서 ‘사후 추정’ 방식에 기반해 공정거래법을 개정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았습니다. 기준 자체가 모호한 데다 역차별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새롭게 도입되는 임시중지명령을 통해 피해가 소비자에게 ... 플랫폼 업계 반발에…'사전지정제' 결국 빠졌다 정부가 공룡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행위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기존에 추진했던 별도의 플랫폼법을 만들지는 않는 대신 공정거래법을 개정해 '끼워팔기' 등 플랫폼의 반경쟁행위를 금지하고 적발 시 과징금도 상향시켰습니다. 일정 규모 이상 온라인 중개거래 플랫폼은 대규모유통업법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다만 유력하게 검토되던 대... 고작 3.5%로 '그룹 지배'…총수 일가 '꼼수 경영' 국내 대기업집단 가운데 재벌 총수 일가가 평균 '3.5%'의 지분으로 기업집단 전체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 코오롱 등은 여전히 총수 일가가 국외 계열사를 통해 기업집단 최상단 회사 등 국내 핵심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은 지분을 갖고 있는 총수 일가가 계열사 출자를 통해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