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회공헌 인색한 산은…올해 상반기 순익 대비 0.1%도 안 돼 한국산업은행의 사회 공헌 집행액이 올해 '역대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 공헌 집행액 비율은 0.1%가 채 안 됩니다. 산업은행의 순익 대비 사회 공헌 집행액은 중소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 3곳 가운데 2020년부터 줄곧 꼴찌입니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실에서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 체코 원전 동원된 수은·무보?…금융지원 두고 '논란' 윤석열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체코 원전 수출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과정에서 금융 지원을 제안한 사실이 밝혀지며 정부의 '성과 부풀리기' 지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금융지원이 확약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28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국... ESG '진짜' 판별법 뭐든지 '진짜'는 판별이 어렵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품은 돈만 많이 들이면 과학 기술을 통해 가려낸다지만, 보이지 않는 마음은 어떻게 확인할까요. 방법이 없습니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추정할 뿐입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탄소 감축' '동반 성장' '지역 상생' 등 주변을 맴도는 구호를 그냥 믿으면 될... 퇴직하면 줄줄이 자회사행…산은·기은 개선 노력 '꼴찌' 정책금융기관의 지배구조를 선진화하려면 모회사 못지 않게 자회사를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개별 기관을 규율하는 법률이 존재해 경직되게 운영되는 본사와는 달리, 공공기관의 자회사는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곤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맹점으로 자회사에선 임원 선임 절차가 불투명하게 진행되거나 설립 취지와 다르게 회사가 운영되는 등의 문제... ESG 소비자 'MZ'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경영이나 투자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ESG 소비'입니다. 단순히 싸고 좋은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보호에 기여하거나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말로는 '가치 소비'입니다. 광고나 브랜드 이미지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 가치 판단을 토대로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소비 방식인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