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외순방 동행에 지치는 총수들…"관련 국가 아니면 좀" 사업 연관성이 떨어지는데도 순방 명단에 주요그룹 총수들을 올리는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체코 순방 때 당초 계획이 없던 4대 그룹 총수를 무리하게 동원했다는 말이 재계에서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보름만에 다시 순방길에 올라 재계도 지친 기색이 보입니다. 지난 부산 ‘떡볶이 행사’에 이어 재벌 총수들을 병풍처럼 세운다는 비판이 재계 안팎에서 이어집니다. 지난... 원자력 늘린 수급계획…확정까지 '산 넘어 산' 정부가 2년마다 발표하는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공청회에서 시민단체들이 단상을 점거하며 반대 행동을 벌였습니다. 향후 15년간 전력 수요 전망과 발전소 건설 계획을 담은 11차 전기본의 실무안은 지난 5월 발표됐는데요. 원자력 발전은 많이 늘리는 데 비해 재생에너지는 부족하게 늘린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시민단체가 정부안의 강력한 ...  원전 사고 피해 99%, 국민 혈세로 배상 원전사고비용이 대부분 국민혈세로 담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실제 한국전력공사가 추산한 원전사고비용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배상책임 규모는 0.1% 수준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배상은 사실상 모두 세금으로 메꿔야 합니다. 이런 사고비용을 고려하면 원전 경제성도 타 에너지원에 비해 과다계상돼 있단 논란도 야기합니다. 25일 건설원가 전문가인 한 제보자에 ... 두산 형제 박정원·박지원, 체코서 '원전 동맹'에 총력 박정원과 박지원, 두산그룹의 총수 형제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 일정에 동행합니다. 두 형제는 이번 활동으로 총 예산 사업비 24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 수주에 대해 양국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구성할 전망입니다. 19일 두산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 회장과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윤 대통령과 함께 경제사절단 소속으로 이날부터 22일...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최저' 이면에 '경기 침체' 지난해 우리나라가 배출한 온실가스의 양이 2010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원전 효과' 등을 내세웠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로 산업 생산이 줄면서 일시적으로 배출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잠정배출량 전년비 4.4%↓…2010년 이후 최저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23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이 6억2420만톤으로 잠정 집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