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감 휩쓴 김건희·명태균 의혹…재계는 ‘미소’ 기업 대관들이 김건희-명태균 게이트 의혹에 빠진 국정감사의 반사효과를 누립니다. 예년과 달리 기업 총수가 국감 증인 명단에서 대거 빠진 결과인데, 애초 명단에 올릴지 말지 국회와 얽힌 시름도 없었다는 게 기업 대관들의 전언입니다. 지난해는 여당이 총수 증인 채택 시 수비수 역할을 했는데 올해는 공격수 역인 야당이 게이트 의혹 규명에 여념이 없는 까닭으로 풀이됩니다.... 커지는 여론조사 조작 의혹…'정권 정통성'마저 흔들 명태균씨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정치권을 강타했습니다. 명씨 과거에도 여러차례 여론조사를 조작해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데요. 지난 20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도 조작 정황이 드러나면서, 의혹은 여론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공표용 여론조사'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만약 모든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윤석열 정권의 정통성까지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 "고소장 써놨다"…'명태균' 공세에 진땀 뺀 오세훈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명태균씨의 관계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 오 시장은 "국정감사에 오르내릴 질문이 아니다"라면서도 "(명씨의 발언은) 허무맹랑한 소리다. 고소장을 써놨다"라고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의 연이은 공세에 진땀을 빼야 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무식한 우리 오빠 용서"…명태균, '김건희 카톡' 폭로 파문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씨가 김건희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명씨가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을 오빠라고 호칭하며, 명씨에게 "용서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명씨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씨가 전화 통화를 해 '저를 감옥에 보내겠다'고 협박하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 대한 내용을 ... 박찬대 "윤 부부,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 직접 해명하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명태균 씨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더 이상 피하지 말고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대통령 부부와 명씨 사이 부당거래 의혹이 날마다 터져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