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북, 충돌 위험 키우는 행동 멈춰야" 미국 정부가 15일(현지시간)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한 데 대해 "우리는 긴장을 완화할 것과 무력 충돌 위험을 키우는 어떤 행동도 중단할 것을 계속 북한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병력을 파병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는 동맹인... '전쟁시 군사원조' 북·러 조약 비준 절차 돌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이 지난 6월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 비준에 관한 법안을 하원(국가두마)에 제출했습니다. 북·러 조약의 비준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어느 한 쪽이 침략당하면 서로 지원하겠다며 맺은 군사분야 협정의 효력을 발생시키려는 겁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6월19일 평양에서 체결된... 북 "국경 포병부대 사격 준비태세"…김여정 "비참한 종말" 대남 위협 북한이 국경선 부근의 포병 부대들에 '완전사격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특히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이틀 연속 담화를 발표하고 "무모한 도전객기는 대한민국의 비참한 종말을 앞당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무인기의 평양 침투 발표 이후 북한이 군사적 대응 수준을 높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북한 국방성이 대변인 명의로 "12일 국경선 부... 북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 침투시켜…재발시 즉시 행동" 북한은 11일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재발시 즉시 행동으로 넘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저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중대 성명'을 발표하며 "한국은 지난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모략 선동 삐라(대북전단)를 살포하는 천인... 북, 사흘 만에 또 쓰레기 풍선 살포…올 들어 27번째 북한이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습니다. 1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현재 풍향 고려시 대남 쓰레기 풍선은 경기 북부·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