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업 ‘찬물’…10월 총파업 '현실화' 호황기를 맞은 조선업계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난항을 겪으며 10월 총파업이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8개사 노동조합들로 구성된 조선업종노조연대(조선노연) 중 대형 조선사 노조들을 중심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노연은 오는 16일 총파업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앞서 조선노연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임단... 르노만 남은 임단협…4년 칼 간 '그랑 콜레오스' 신차효과 반감 우려 국내 완성차 5개 사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만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하면서, 르노가 4년 동안 칼을 갈아 만든 '그랑 콜레오스'의 신차효과 반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 가운데 르노코리아가 유일하게 올해 임단협 타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 노조는 앞서 지난 6일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대한 ... 포스코노사, 임단협 교섭안 '동상이몽' 포스코 노사가 임금 및 단체 협상(임단협) 교섭안을 두고 동상이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측이 제시한 성과금 제도 변경 등이 앞서 노조가 요구한 적이 없는 임단협 요구안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5일 포스코노조는 최근 사측과 7차 임금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사측은 3차 수정 임금 제시안을 노조 측에 전달했습니다. 사측이 노조에 제시한 제시안에는 △기본임금 6만3... 현대제철, 임단협 시작부터 '파행‘ 연속…노조 "시간 끌기" 현대제철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시작부터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사측은 지회, 노조원마다 개별 임금 체계가 다르므로 공동교섭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상시 공장별 개별교섭의 형태로 노사가 합의한 사실은 전혀 없기 때문에 지회 공동교섭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4일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2차, 3차 임단협 교섭에 사측이 불참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매년 교... 한화오션 노조 "폭염 사망 조사결과 '허혈성 심장질환'…수사촉구" 한화오션 노조가 최근 발생한 근무 중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한 진상조사 결과 허혈성 심장질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허혈성 심질환은 온열질환의 직접 사인이 아니더라도 고온의 영향도 받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한화오션 노조는 3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한화오션 폭염 중대재해 진상 조사' 기자회견을 열고 "부검 중간 결과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심정지로 확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