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완성차업계, 한미 FTA 결과에 '떨떠름' 한미FTA 추가협상에서 자동차분야가 원안보다 크게 후퇴하면서 국내 완성차 수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의 범위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는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을 들어 크게 손해본 건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선 겉으로는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면서도 속내는 매우 당혹해 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주력 수출 모델의 가격인하 효과를 한동안 기... "車업계, 美 전기차 공습 대비 서둘러야" 4년여만에 바뀐 한미간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세철폐가 새로 채택되면서 국내 업계의 대응이 또다른 과제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아직 전기차에서 걸음마 단계인 국내업체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클린디젤 등 다양하게 분산돼 있는 친환경차 분야의 초점을 새로 잡아, 곧 닥쳐올 미국 전기차 공습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 美... 한·미 FTA, 車 '울고' 부품·제약 '웃고' 지난 주말 최종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로 6일 자동차 부품주와 제약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완성차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현대차(005380)는 전거래일 보다 3000원(1.63%) 하락한 18만1000원, 기아차(000270)는 기아차(000270)는 500원(0.97%) 하락한 5만1200원으로 마감했다. 추가협상에서 승용차 관세 철폐 기한이 연장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단기적 수혜 ... 코스피, 한번 쉬고 가자..1953.64마감 나흘째 상승세로 연고점 돌파를 눈앞에 둔 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소폭의 약세로 마감했다. 군 당국이 전국 해상 20여곳에서 사격훈련을 시작한 것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재부각시켰다. 투자주체별로는 투신권을 비롯한 기관 매도 물량이 거세게 출회되며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62포인트(0.18%) 하락한 1953.64에 거래를 종... (시황)'이슈와 가격'으로 종목고르기 (11:20) 한미 FTA 체결 관련 수혜주와 가격메리트가 있는 종목이 주목받는 가운데 지수는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다. 6일 11시20분 코스피지수는 4.34포인트(0.21%) 하락한 1952.88 코스닥지수는 1.14포인트(0.23%) 오른 503.24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1.43% 상승하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이 1.10%하락세이다. 전기전자와 건설, 증권도 오름세이다. 삼성전자(005930)는 금일 숨고르... (시황)코스피, 수급부담에 하락 전환 (10:02) 코스피지수가 1960선을 눈 앞에 두고 힘이 달리는 모습이다. 장 초반 1960선을 찍고 내려온 이후 수급부담에 밀려 결국 하락으로 돌아선 상황. 6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09포인트(0.16%) 내린 1953.9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도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매수규모를 급격히 줄이면서 31억원...  한미 FTA 득과 실 ▶ 한미 FTA 득과 실· 한미 FTA, 車 대신 돼지고기·의약품 얻었다· 한미 승용·전기차 관세 4년간 유예 후 폐지· 자동차 세이프가드 신설..완성차만 적용· 돼지고기 관세 2년 연장..2016년부터 폐지· 의약품 시판 허가·특허 연계의무 3년 유예· 정부 "일방적으로 내준것 아니다"..상호주의 적용 앵커 : 지난 2007년 6월 서명됐던 한미 FTA가 3년5개월만에 타결을 봤는데... 하이투자證 "한미 FTA 추가협상 車부품 수혜" 하이투자증권은 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협상 타결로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미 FTA 추가협상에서 자동차 부문의 타결 내용은 긍정적"이라며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예상 보다 관세 철폐 유예기간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이는 양국 모두 같... 오바마 "한미 FTA, 윈-윈 합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 타결에 대해 "한미 양국이 모두 '윈-윈'할 수 있다"며 환영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합의는 양국간의 중요한 진전이 포함돼 있다"면서 "협상 타결은 양국 모두에게 '윈-윈'되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합의는 미국 근로자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