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충청권도 백신 접종..매몰 가축 77만마리 육박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제역이 충북 괴산군과 강원 홍천군, 경기 의정부시 등지에서 추가로 발생되자 정부가 백신 접종 지역을 확대했다. 경기·인천은 전지역으로 확대됐고, 충청권도 일부지역에서 광역단위로 백신을 투여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경기·인천 전역과 충북 청원·진천, 충남 홍성·청양 권역에서 구제역에 걸... 구제역 전국 확산..축산 농가 '초비상'(종합)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충남 천안과 경기 광명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구제역 의심사례를 신고한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의 젖소농장에서 시료를 채취,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판정됐다. 새해 들어 경북 4곳을 포함해 강원과 경기, 충남지역의 농장 1곳씩에서 ... 구제역 피해 농가 재산세 감면 추진 구제역 피해 농가에 대해 재산세 감면혜택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피해농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자 이같은 세제감면 혜택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2일 구제역으로 소와 돼지 등을 살처분하는 등 피해를 본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지방세 지원 기준'을 수립해 시ㆍ도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 충남 천안서도 구제역 발생..살처분 가축 64만마리 충남 천안에서도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의 젖소농장을 대상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제역이 발생한 이 농장에서는 지난 1일 오전 사육 중이던 젖소 50마리 중 2마리가 혀에 물집이 잡히고 유두의 표피가 떨어져 나가는 등 의심증상을 보인... 구제역 피해농가 최대 3억 특례보증 금융위원회는 30일 농협중앙회 등과 함께 구제역 피해농가의 피해복구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농신보 특례보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가축매몰 농가 등에는 살처분보상금이 가축시세의 100% 국비로 지원되고 있고, 평균생계비의 3~6개월분에 해당하는 생계안정자금을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특례보증은 이런 재정자금에 보완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구제역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