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1한국경제과제)⑦세계경제 둔화, 국내경기에 '발목' 지난해 세계 경제는 기저효과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5%에 가까운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우리 경제가 6%를 넘는 성장을 거둔 것도 세계 경기가 이처럼 빠른 회복세를 보인 데 힘입은 측면이 크다. 올해 세계 경제는 지난해의 순항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2011년 세계경제의 화두는 '글로벌 불균형의 조정'이다. 불균형 조정과정을 거치면서 세계... (2011한국경제과제)⑥가계빚 900조 '시한폭탄' 터질라 "올해 한국경제 큰 숙제는 가계빚"(박현주 미래에셋자산운용 회장)"가계빚은 한국경제의 만성적 고질병이다"(이성태 한국은행 전 총재)"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짐이 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김석동 금융위원장 ) 금융권 인사들이 올해 한국경제의 가장 큰 도전과제로 가계빚을 꼽고 있다. 물가상승 압박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가운데, 줄어들기는커녕 빠르게 늘고 ... 12월 주택담보대출 5조 육박..4년來 최고 지난해 12월 주택담보대출 금액이 5조원에 육박하면서 4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은 4조9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6년 11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5조1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최대규모다.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379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 윤증현 "금융건전성 제고 반드시 필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부문 건전성 제고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가계대출, 한계기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자산부문의 리스크 요인들을 잘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기관 신년인사회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산업 과제로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외화차입, 은행채 발행 등 비핵심부채 관리... 작년 하반기 서울 월세 2.3% 올라 지난해 하반기 서울시의 주택 월세가격은 2.3% 올랐고, 경기도는 1.5%, 인천은 0.2% 올라 수도권 주택 월세가격이 1.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해양부는 2일 수도권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별, 주택 유형별, 규모별로 월세가격지수와 증감율, 월세 수급 과 거래동향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처음 공표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작년 하반기 중 단독주택 1.8%, 아파트 1.6%, 연... 작년 서울 아파트거래 '꽁꽁'..금융위기때도 '밑돌아' 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금융위기 때보다 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만640건으로 지난 2009년 거래량인 7만8000여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5년간 거래량 최저 수준으로 금융위기가 있었던 지난 2008년 5만8754건보다도 1만8000여건 이상 줄어든 수치다. 서울시에서 거래량이 가... 中, 내년 부동산 억제책 강하게 유지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경제주간지인 카이징매거진은 "중국정부가 내년 부동산 투기 억제책을 강력하게 유지할 것이며,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장 웨이신 주택건설부 부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카이징매거진이 웹사이트를 통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연말 업무회의를 위해 모인 주택건설부 관계자들은 "내년에는 지나치게 급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