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화저축銀 영업정지, 구조조정 신호탄..업계 '초긴장' 삼화저축은행에 대해 금융당국이 영업정지 결정을 내리면서 저축은행 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연초부터 저축은행 부실 문제를 바로잡겠다고 나선데 이어 금융지주사들이 저축은행 인수 의사를 밝힌 만큼 업계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이란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 ◇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는 구조조정 신호탄(?) 금융당국은 14일 자산 1조원이 넘는 ... 예보 "삼화저축은행 부실책임 엄중 추궁할 것" 예금보험공사는 14일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에 대해 즉시 부실책임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보 관계자는 "대주주 불법대출, 횡령 사실 등이 드러나면 민사소송은 물론 적극적인 수사의뢰를 통해 형사책임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보 내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는 부실금융사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지금까지 2조7203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 3952억원... 저축銀 6~7곳 상반기 M&A..인수타깃은? 상반기 안에 중앙부산, 삼화 저축은행 등 자산 1조원 이상 6~7 곳이 금융지주사에 인수될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5% 미만으로 떨어졌거나 현재 시장에 매물로 나온 업체 가운데 6~7곳이 인수 대상으로 얘기되고 있다. 우리금융(053000)지주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상반기 중 인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 금융노조 "시중은행 저축은행 인수 반대" 금융노조가 시중은행의 부실 저축은행 인수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금융노조는 7일 성명서에서 "저축은행 인수 허용이 은행에 마치 '당근'인 양 보도되지만 사실상 부실 저축은행을 시중은행에 강제로 떠 넘기는 것"이라며 "그로 인해 금융시장에서 기대할 만한 긍정적 효과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오히려 서민금융 본연 기능의 왜곡과 대형 시중은... 저축은행 인수, '득'보다 '실' 많다 주요 금융지주회사들이 저축은행 인수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주사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질 수 있는 반면 부실자산이 쌓인 저축은행 인수에 나섰다가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우리금융 "저축은행 1~2곳 인수 나설 것" 5일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저축은행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처리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