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中증시, 사흘째 하락..실적보다는 '긴축' 18일 중국증시는 사흘째 하락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0.51포인트(0.39%) 내린 2696.15으로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긴축 부담을 떨쳐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날 중국 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과 상하이시의 부동산세 도입 등의 여파로 부동산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3.03% 급락세로 마감했다. 상... 中 개도국 대출 규모, 세계은행 웃돌아 지난 2년간 개발도상국에 대한 중국의 해외 대출 규모가 세계은행(WB)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개발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지난 2009년과 2010년 2년 동안 개발도상국 정부와 기업에 최소 1100억달러를 대출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세계은행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직면해 2008년 중순부터 2010년 중순까지 개발도상... 中 은행 대출목표 10% 낮출 듯..통화긴축 중국 인민은행이 은행에 대한 대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0%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올해 은행대출목표를 전년 대비 10% 줄일 것이라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인민은행이 은행에 대해 1월 대출을 연중 목표의 12% 이하로 억제하도록 요구했다고 전했다. 연중 융자 목표는 7조 2000억~7조 5000억 위안(1조 1000... 상하이, 부동산세 도입..베이징은 계획 없어 중국 상하이시가 부동산 투기 세력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내로 부동산세를 도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 젱 상하이시장은 전날 열린 시의회 자리에서 부동산세 도입의 정확한 시기나 부과 방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부동산세 도입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시장은 "중앙 정부의 요구에 따라 부동산세 도입 방침을 수정해 ... 中 12월 집값 6.4% '↑'..8개월째 상승률 둔화 중국 정부의 부동산 억제책 등 긴축에 힘입어 집값 상승률이 8개월째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구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2월 중국 70개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6.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상승률인 7.7%보다 1.3%포인트 둔화된 수치로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7%도 하회했다. 지난해 초 9.5%로 시작한 중국의 70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