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물가폭탄)①MB물가 장바구니 담아보니 "'악'소리 난다" 연초부터 '물가폭탄'이 서민들의 경제생활을 덮치고 있다. 물가관리가 고유업무인 한국은행이 국민에게 인플레인션(물가상승) 경고장을 보냈고, 정부도 대대적인 물가잡기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이미 시작된 물가폭탄에 중산층과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진다. 최근 물가급등의 실태와 원인, 그리고 정부 대책과 전망은 어떠한지 3회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요즘 '장... 물가 상승엔 소재·산업재가 '긍정적'-대우證 대우증권은 18일 물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소비재보다는 소재·산업재 섹터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희종 연구원은 "기대하던 경기반등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물가상승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직 물가 부담은 제한적이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품가격 역시 CRB 지수 기준 사상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어 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업종... 中, 20일부터 지준율 0.5%p 인상..긴축 가속도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은행권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하며 긴축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은행 지준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지준율 인상으로 중국 대부분 은행들의 지준율은 사상 최고 수준인 19%에 이르게 됐다. 공상은행과 건설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 등 4대 국영은행과 민생은행, 초상은행 등 민간은... 정부 "부처별로 '물가안정책임관' 정해 관리" 정부가 다음주까지 각 부처별 물가안정책임관(1급)을 지정하고 책임관 주도 하에 매주 주요품목의 수급동향을 점검하기로 했다. 14일 정부는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과천 정부청사에서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열어 전날 발표한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로 상반기 중 물가대책을 업무의 최우선순위에 두고 추진하기... 임종룡 재정차관 "석유류 가격점검 TF팀 구성할 것"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휘발유 등 석유류 가격을 점검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차관은 14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관계부처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이 말했다. 석유류 가격 점검팀은 지식경제부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 임 차관은 "휘발유 가격은 상... 임종룡 재정차관 "현재 유류세 인하 검토 안해"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현재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임 차관은 14일 오전 mbn 방송에 출연, "당장 유류세를 낮추면 유가가 떨어지겠지만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며 "유류세 인하는 현재 유가 수준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유류세를 낮추면 세수손실이 2조원 가량 발생하며 휘발유 가격도 그렇게 낮아지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