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물가폭탄)③'밑돌 빼서 윗돌 괴기'론 물가 못 잡는다 지난해말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가뜩이나 불안한 소비자물가가 더욱 요동치고 있다. 이미 지난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해 한국은행의 물가관리 중심선인 3%를 크게 넘어섰다. 이달에는 4%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물가급등에 놀란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나서 물가관리를 지시하면서 정부 전 부처가 물가와의 전쟁을... (물가폭탄)②어쩌다 여기까지..'정부 물가자극·한은 수수방관' “인플레이션 압력이 굉장히 크다”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9일 열린 한 강연회에서 최근 국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내놓은 발언이다. 한은은 13일 시장의 예측을 깨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상하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산 방지에 나섰다. 같은 날 정부도 전 부처가 동원된 물가안정... 美, 12월 경기선행지수 1.0% 상승..예상 '상회' 미국의 지난해 12월 경기선행지수가 월가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컨퍼런스보드는 지난해 12월 경기선행지수가 1.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0.6% 보다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세부 항목별로는 건축 허가와 ... 물가 상승엔 소재·산업재가 '긍정적'-대우證 대우증권은 18일 물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소비재보다는 소재·산업재 섹터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희종 연구원은 "기대하던 경기반등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물가상승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직 물가 부담은 제한적이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품가격 역시 CRB 지수 기준 사상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어 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업종... 中, 20일부터 지준율 0.5%p 인상..긴축 가속도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은행권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하며 긴축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은행 지준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지준율 인상으로 중국 대부분 은행들의 지준율은 사상 최고 수준인 19%에 이르게 됐다. 공상은행과 건설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 등 4대 국영은행과 민생은행, 초상은행 등 민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