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유성 회장 "산은 민영화 몸만들기 끝났다" 산업은행이 "민영화를 위한 몸만들기가 이미 끝났다"며 "민영화 이후 독자생존과 상업투자은행(CIB)으로서의 성장기반을 구축했다"고 선포했다.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과 산업은행 간부들은 29일 신년 산행 뒤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산은 민영화는 2008년 정부발표 이후 금융위기가 발생해 지연돼 왔지만 금융위기가 극복된 만큼 당초 계획을 이행할 것이고, ... 작년 공공기관 정원 2만2천명 감축..7곳 매각·상장완료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진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4분기까지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민영화와 지분매각 대상 24개 기관 가운데 7개 기관이 매각 또는 상장 완료됐고, 나머지 기관도 자산평가 등 매각절차를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된 기관은 농지개량, 안산도시개발, 한국자산신탁 3곳이... 김석동 "우리금융 민영화, 시기보다 방법이 먼저"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3일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해 "시기보다는 방법을 찾는게 중요하다"며 "매각틀에 대한 기본방침을 정한 뒤 순차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우리금융 지분을 갖고 있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돈을 많이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민영화 이후에 잘되는 것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 우리금융 민영화 중단..수의계약·블록세일 모두 검토(종합)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작업이 또다시 중단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7일 본 회의를 열어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절차의 진행여부를 논의한 결과 현재 시장 여건으로는 민영화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했던 틀을 유지하면서 입찰절차를 진행할 경우 공자위가 의도했던 유효경쟁을 통한 지분매각과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금융당국 "우리금융 입찰 불참 고려, 당혹스럽다" 우리금융 입찰에 참여한 W컨소시엄과 우리사랑 컨소시엄이 유효경쟁과 가격요건을 완화해주지 않으면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금융당국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13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M&A딜에서 가장 중요한게 가격과 유효경쟁인데 우리금융이 이렇게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이어 "우리금융 컨소시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