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바마 "이집트 국민 주장에 귀 기울여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일 이집트의 권력 이양이 당장 시작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직접적으로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지 않았으나 "이집트 국민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퇴를 압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이집트의 민주... 이집트 정부 "반정부 시위로 11명 사망·5천명 부상" 아흐메드 사미 파리드 이집트 보건장관은 4일 "지난달 25일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시위가 시작된 이후 최소한 5000여명이 부상 당했고,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파리드 장관은 "이날 반(反)정부 시위대와 친(親)무바라크 시위대 간 충돌로 사망한 3명을 포함해 총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또 이집트 관영신문 알-아프람은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이집트의 아흐메드 모... "이집트 쇼크..신흥국 주식펀드 자금 유출 자극" 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세계 금융시장의 리스크로 떠오르면서 특히 신흥국 주식 펀드 자금이 대거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는 지난주 신흥국 주식펀드에서 70억달러가 빠져나가 3년여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에는 신흥국 주식펀드에 950억달러가 몰려 사상 최대를 기록했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 투...  실적개선..2년반來 최고치 경신 이집트 사태가 정점에 달하고 지난달 고용지표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지만 기업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에 뉴욕증시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거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9.29포인트(0.25%) 오른 1만2092.1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번주 4일 연속 오르며 지난 2008년 6월19일 1만2063.09포인트 이후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 뉴욕타임스 "美-이집트, 무바라크 즉각 사임 논의중" 미국과 이집트가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즉각 사임 방안에 대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뉴욕타임스(NYT)는 미 행정부가 이집트 당국과 함께 무바라크 대통령이 즉각 사임하고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이 이끄는 과도정부에 권력을 이양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NYT는 오는 9월 자유롭고 공정한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과도정부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