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물가 '올인' 정부, 환율 하락 용인할까 지난 1월 물가 상승률이 4%를 넘어 인플레 우려가 확산되면서 정부의 환율 정책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수출 증대를 통한 경제성장에 치중하면서 고환율을 지지하는 입장을 지켜왔다. 그러나 올해 정부의 정책방향이 물가에 '올인'하면서,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환율하락(원화가치 상승)을 용인할 것인지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7일 원/달러 ... 취임2년 윤증현 재정장관 '위기극복' 성공 '서민경제' 실패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달 10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복판에서 현 정부의 두 번째 경제팀 수장으로 자리한 이래 현재까지 장관직을 유지해 '25년만에 최장수 경제장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윤 장관은 취임 이후 한국경제의 최대 난관이었던 금융위기를 무난히 극복했다는 점에서는 후한 점수를 받고 있지만, 주변과의 엇박자에다 외부와의 소... 경제장관·경제5단체장 '물가안정' 공감(종합) 정부와 경제5단체장이 올해 경제운용과 기업경영에서 '물가안정'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점에 공감하며, 정부와 기업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등 경제관련 장관들과 경제 5단체장들이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윤 장관은 "민관협력체제를 강화해 경제살리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5%의 성장과 3%의 물가안... 재정부 "공급측면 물가불안 확산 막을 것" 정부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구제역과 유가 등 공급부문 불안요인이 작용, 물가가 상승했다"며 "그러나 수출과 내수 등 실물경기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8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이 같이 분석했다. 우선 생산의 경우 수출 호조세와 함께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업종 생산이 원활함에 따라 향후 생산증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 경제장관, 민간 경제단체장들 소집..일자리·물가 '주문' 목적?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안현호 지식경제부 1차관 등 경제부처 수장들이 8일 민간 경제단체 수장들을 만난다. 경제부처 수장들이 동시에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이번 회동에서 정부측과 민간 경제단체장들간에 어떤 의견이 오고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7일 윤 장관을 비롯한 경제부처 장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