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리인상 효과 본격화..은행수신↑ 가계대출↓ 1월 금융시장이 금리인상에 반응을 나타냈다. 은행수신은 늘어난 반면, 가계대출은 감소했다. 채권 금리는 상승했고, 사상최고치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긴축우려와 이집트 사태 등으로 숨을 고르고 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은행수신은 2조1000억원 소폭 증가로 전환했다. 수시입출식예금은 부가가치세 납부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 크게 ... 통화증가율 6개월째 감소..12월 M2 7.2%↑ 지난해 7월 이후 여섯 달째 통화증가율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12월중 통화 유동성'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광의통화(M2, 평잔) 증가율은 7월 이후 하락 추세를 지속하며 7.2%로 나타났다. M2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6월 9.7%를 나타낸 뒤 7월 9.3%, 8월 8.5% 9월 8.1%를 기록했고, 10월에는 7%대로 내려오며 7.6%, 11월 7.4%를 기록했다. 송... 삼성硏 "中, 물가불안에도 고강도 긴축 않을 것" 중국이 8일 기준금리를 인상해 긴축 가속화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물가 불안에도 불구하고 고강도의 긴축정책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9일 '중국 리스크 평가와 한국경제'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중국경제가 물가상승과 내수둔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중국정부가 금융긴축을 강화하는 경우 내수급감으로 ... 변동성 확대 대비해야-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중국의 긴축정책이 가시화되면서 장세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범호 연구원은 "오늘은 춘절 연휴를 끝내고 다시 개장하는 중국 증시에 대한 주목이 필수적"이라며 "최대 관심사는 추가 긴축여부인데 그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달 상승 속도가 다소 둔화됐던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재차 5%대를 상회할 것으로 ... "中 상반기 2~3차례 추가 금리인상 나설 듯-현대證 현대증권은 9일 중국이 상반기에 2~3차례 추가적으로 금리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경환 연구원은 "이번 금리인상의 원인은 1월 소비자물가의 재반등 가능성과 1분기 인플레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며 "실질금리의 마이너스 상태가 심화되고, 시장금리(은행간 차입금리)가 1월 중 이미 급등했고, 대도시 전월비 주택가격 상승률이 반등했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