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취임2년 윤증현 재정장관 '위기극복' 성공 '서민경제' 실패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달 10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복판에서 현 정부의 두 번째 경제팀 수장으로 자리한 이래 현재까지 장관직을 유지해 '25년만에 최장수 경제장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윤 장관은 취임 이후 한국경제의 최대 난관이었던 금융위기를 무난히 극복했다는 점에서는 후한 점수를 받고 있지만, 주변과의 엇박자에다 외부와의 소... 재정부 "공급측면 물가불안 확산 막을 것" 정부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구제역과 유가 등 공급부문 불안요인이 작용, 물가가 상승했다"며 "그러나 수출과 내수 등 실물경기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8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이 같이 분석했다. 우선 생산의 경우 수출 호조세와 함께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업종 생산이 원활함에 따라 향후 생산증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 1월 공공요금 4년4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1월 공공서비스요금이 전달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정부의 공공요금 안정대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7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32개 공공서비스요금이 전달보다 0.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상승률로 지난 2006년 9월(1.3%) 이후 4년 4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1월 기준으로는 2006년(1.2%) 이후 가장 높게 상승했다. 지난 2... 작년 11월 누계 통합재정수지 21.8조 흑자 지난해 11월까지 통합재정수지를 잠정 집계한 결과 21조8000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통합재정수입은 252조6000억원, 통합재정지출은 230조8000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21조8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6조8000억원 적자에서 28조6000억원이 개선됐다. 국민연금과 사학연금, 산재보험, 고용보험기금 등... 사과·배 등 과실류 50% 추가 공급 정부가 사과와 배 등 성수품 공급물량을 당초 계획보다 늘리기로 했다. 28일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14개 부처 합동으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정부는 설 명절대비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수품은 당초 계획대비 109%를 공급하고 특히 사과와 배 등 과실류는 당초 계획보다 50%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사과 공급량은 1일 500톤에서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