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일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인상 '예측불허' 11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한은이 지난달에 이어 2월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물가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기대인플레 차단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1%를 기록하며 한국은행의 물가관리 목표치 3±1% 상단을 넘어서 금리인상에 대한 압박은 더욱 커진 상태다.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경제... 금리인상 효과 본격화..은행수신↑ 가계대출↓ 1월 금융시장이 금리인상에 반응을 나타냈다. 은행수신은 늘어난 반면, 가계대출은 감소했다. 채권 금리는 상승했고, 사상최고치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긴축우려와 이집트 사태 등으로 숨을 고르고 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은행수신은 2조1000억원 소폭 증가로 전환했다. 수시입출식예금은 부가가치세 납부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 크게 ... 통화증가율 6개월째 감소..12월 M2 7.2%↑ 지난해 7월 이후 여섯 달째 통화증가율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12월중 통화 유동성'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광의통화(M2, 평잔) 증가율은 7월 이후 하락 추세를 지속하며 7.2%로 나타났다. M2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6월 9.7%를 나타낸 뒤 7월 9.3%, 8월 8.5% 9월 8.1%를 기록했고, 10월에는 7%대로 내려오며 7.6%, 11월 7.4%를 기록했다. 송... '은행업무도 스마트폰 시대'..1년만에 261만명 등록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서비스 도입 1년여 만에 261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의 모바일뱅킹 이용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말 기준 인터...  기준금리 2월 또 인상?..물가급등에 한은 '고심' 1월 소비자물가 인상폭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오는 11일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장 일부에서는 예상을 깬 지난 1월의 기준금리 전격인상에 이은 또한번의 금리인상을 예상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한은의 물가방어선인 4%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박혁수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2월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