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로존, 차기 ECB총재직 놓고 '치열한 신경전' 악셀 베버 독일 중앙은행 총재가 중앙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 두 곳에 모두 이별선언을 하면서 차기 ECB총재직을 놓고 유로존 국가들의 신경전이 치열해졌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베버는 지난 금요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동 이후, 오는 4월30일 독일 중앙은행 총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그동안 1... 獨 베버, ECB 총재 도전 포기..메르켈 총리 깊은 한숨 악셀 베버 분데스방크(독일중앙은행) 총재가 갑작스레 ECB총재직 후보 사임을 표명하면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고민이 깊어졌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베버가 그동안 위기에 처한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 매입을 주장한 ECB의 결정에 공공연한 반대입장을 표명해왔다"면서 "베버 스스로도 ECB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자신을 총재로 받... 악셀 베버, 차기 ECB총재 될까? 악셀 베버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가 오는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후임자 후보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베버총재는 트리셰의 뒤를 이을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간주돼 왔다. 하지만, 베버총재가 ECB총재 경선에 나설지에 대해선 이견이 계속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메르켈 독일 총리가 ... 獨 12월 산업생산 1.5% 감소..2개월째 부진 독일의 산업생산이 겨울 한파로 인해 예상 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독일 경제부는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전달 보다 1.5% 하락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제 전문가들은 12월 산업생산이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전달의 0.6% 감소 보다도 크게 하회한 수준으로 2개월 연속 감소세다. 12월 산업생산이 크게 감소한 것은 유례... ECB, '2라운드 효과'에 금리인상 관측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브스 메르시 의원은 "'2라운드 효과'의 징후가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 정부가 개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라운드 효과'란 상품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노동 조합이 임금 인상을 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2라운드 효과'는 인플레이션의 신호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