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축銀 영업정지 첫날 '뱅크런' 없었지만.."지켜봐야" 삼화에 이어 부산과 대전저축은행이 추가로 영업정지를 받은 가운데 시장에서 우려하는 뱅크런(대량예금인출사태)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일부 은행은 돈이 들어오기도 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일 부산저축계열 3개사를 포함해 대형저축은행 19개사에서 인출된 돈은 1456억원이었다. 이는 지난달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시 유출된 규모 2744억원보다 훨씬 줄... 저축銀 영업정지 첫날 '뱅크런' 없었지만.."지켜봐야" 삼화에 이어 부산과 대전저축은행이 추가로 영업정지를 받은 가운데 시장에서 우려하는 뱅크런(대량예금인출사태)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일부 은행은 돈이 들어오기도 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일 부산저축계열 3개사를 포함해 대형저축은행 19개사에서 인출된 돈은 1456억원이었다. 이는 지난달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시 유출된 규모 2744억원보다 훨씬 줄... '뱅크런' 공포 계속..저축銀 영업정지 더 있을까 부산, 대전저축은행의 영업정지 후폭풍이 만만찮다. 고객들은 추가로 영업정지를 받는 저축은행이 있는지 불안해하고 있다. 부산·대전 저축은행은 부실로 인한 자본잠식에다 고객들의 '뱅크런'(예금인출사태)으로 인해 파국을 맞았다는 점에서, 향후 고객 불안감으로 인한 뱅크런이 이어질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금융당국은 "상반기 중 추가적인 영업정... '뱅크런' 공포 계속..저축銀 영업정지 더 있을까 부산, 대전저축은행의 영업정지 후폭풍이 만만찮다. 고객들은 추가로 영업정지를 받는 저축은행이 있는지 불안해하고 있다. 부산·대전 저축은행은 부실로 인한 자본잠식에다 고객들의 '뱅크런'(예금인출사태)으로 인해 파국을 맞았다는 점에서, 향후 고객 불안감으로 인한 뱅크런이 이어질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금융당국은 "상반기 중 추가적인 영업정... 부산·대전저축銀 영업정지 '뱅크런 못견뎌 스스로 신청' 17일 영업정지된 부산·대전저축은행은 은행이 먼저 영업정지를 신청한 경우다. 지난달 14일 삼화저축은행은 당국의 실사 결과에 의해 영업정지를 당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금융위원회는 부산·대전 두 저축은행에 한해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지만, 삼화저축은행 때와는 달리 임직원 직무정지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두 은행이 불가피하게 영업정지를 신청할 수 밖에 없던 ... (현장)"금리 더 준다며 믿고 맡기라더니.."저축銀 고객'울먹' "사진 찍히는 거에요? 그러면 안되는데.." 17일 금융위원회가 부산, 대전저축은행 영업정지를 결정한 후 점심 시간에 서울 명동에 있는 대전저축은행을 찾았다. 굳게 닫힌 셔터문 사이로 은행관계자들이 수화기를 든 채 바쁘게 움직일 뿐 고객들은 의외로 많지 않았다. ◇ 서울 명동 대전저축은행을 찾은 고객들이 예금보험공사의 영업정지 공고를 바라보고 있다. 이 은행 관계... 부산·대전저축銀 예금자 가지급금 다음달 2일부터 지급 17일 부산상호저축은행과 대전상호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받으면서 저축은행 예금자들의 예금보호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 예금자들에게 "다음달 2일부터 1인당 1500만원의 가지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금자보호법에 의거해 예금자는 1인당 원금과 이자를 합해 5000만원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또 영업정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