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오늘 돈 못 찾아요!" 일부 저축銀 '뱅크런' 아수라장 "저희도 언제 (돈을) 드릴지 몰라요" 부산, 대전저축은행의 영업정지 둘째날인 18일, 같은 계열 은행인 중앙부산, 부산2 은행 등에서 예금 인출 사태가 일어났다. 당국은 '예전과 비교해 인출 액수가 적어 뱅크런이 없을 것'이라며 시장과 고객을 안심시켰지만 현장은 달랐다. 이날 오후 서울 논현동 중앙부산저축은행은 아수라장이었다. 일단 1층 창구에서 돈을 찾을 수 있는 고객은 ... 저축銀 영업정지 첫날 '뱅크런' 없었지만.."지켜봐야" 삼화에 이어 부산과 대전저축은행이 추가로 영업정지를 받은 가운데 시장에서 우려하는 뱅크런(대량예금인출사태)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일부 은행은 돈이 들어오기도 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일 부산저축계열 3개사를 포함해 대형저축은행 19개사에서 인출된 돈은 1456억원이었다. 이는 지난달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시 유출된 규모 2744억원보다 훨씬 줄... '뱅크런' 공포 계속..저축銀 영업정지 더 있을까 부산, 대전저축은행의 영업정지 후폭풍이 만만찮다. 고객들은 추가로 영업정지를 받는 저축은행이 있는지 불안해하고 있다. 부산·대전 저축은행은 부실로 인한 자본잠식에다 고객들의 '뱅크런'(예금인출사태)으로 인해 파국을 맞았다는 점에서, 향후 고객 불안감으로 인한 뱅크런이 이어질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금융당국은 "상반기 중 추가적인 영업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