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석동 부산서 "저축銀 영업정지 더 없다"..세번째 '동어반복' 금융당국이 부산저축은행과 계열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인한 저축은행 뱅크런(대량 예금인출사태)을 막기 위해 21일 '부산행' 기차를 탔지만, 저축은행발 뱅크런 쓰나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부산지역 저축은행 및 기업·서민금융 지원대책'을 발표하면서 저축은행 뱅크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이날 발표 내용이 지금까지 나왔던 저축은행 지원책에서 한걸... 저축銀 뱅크런 대책 "가지급금 시기 한주 앞당긴다" 금융당국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예금자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지급금 지급시기를 2주후로 일주일 앞당긴다. 금융위원회와 부산시 등 10개 관계기관은 21일 부산지역에서 저축은행 영업정지와 관련 합동대책회의를 갖고 예금자불편해소 및 저축은행 유동성 지원방안 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예금보험공사는 통상 영업정지 이후 3주후부터 지급하던 가지급금 지급시기... 은행株, 저축은행 M&A?..'리스크 적다'-대신證 대신증권(003540)은 금융지주사들의 저축은행 인수 합병 이슈로 인한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사실 이번 저축은행 사태는 어느 정도 예견됐다"며 "금융위원회에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5% 미만의 저축은행 명단을 발표하면서 예금인출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축은행 사태... '뱅크런→영업정지' 또?.."오늘 최대 고비" 한 달전 삼화저축은행에 이어 지난 주까지 총 7개 저축은행이 기습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저축은행 업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은행이 문을 열지 않는 지난 주말에 저축은행 4곳에 대한 영업 정지 결정을 내렸지만, 예상치 않은 영업정지로 이미 7600여명의 예금자 1850억원이 허공으로 사라지자 예금자들의 불안은 더욱 증... '뱅크런→영업정지' 또?.."오늘 최대 고비" 한 달전 삼화저축은행에 이어 지난 주까지 총 7개 저축은행이 기습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저축은행 업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은행이 문을 열지 않는 지난 주말에 저축은행 4곳에 대한 영업 정지 결정을 내렸지만, 예상치 않은 영업정지로 이미 7600여명의 예금자 1850억원이 허공으로 사라지자 예금자들의 불안은 더욱 증... '금융구제역' 못잡고 신뢰도 잃은 정부 지난 17일 부산저축은행 등에 대한 영업정지 이후 "추가 영업정지는 없다"던 당국이 주말아침이었던 지난 19일 기습적으로 다시 3곳의 저축은행에 영업정지를 내리자 시장의 신뢰가 무너지며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주말이 지나고 첫 영업일인 오는 21일이 또 한차례 '뱅크런'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계열사 연쇄 뱅크런' ... 영업정지 저축銀 예금자 보상 어찌되나 연이은 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예금, 투자 보상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저축은행 역시 일반은행과 마찬가지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은 보상받지만 후순위채 등 투자 상품은 보상이 어렵다. 지난 19일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계열 3곳, 보해저축은행 예금자들은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00만원까지 받게 된다. 이자 역시 가입 당시 이율대로 돌려받는다. 또 다음달 4일부...  저축銀, 뱅크런 '쓰나미' 현실화 우려했던 '뱅크런(예금인출사태)'이 현실화되면서 유동성 부족에 따른 저축은행의 추가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킬 수 밖에 없어 금융당국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뱅크런에 따라 추가 영업정지를 받는 저축은행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긴급회의를 열어 부산2·중앙부산·전주저축은행 등 부산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