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석동 부산서 "저축銀 영업정지 더 없다"..세번째 '동어반복' 금융당국이 부산저축은행과 계열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인한 저축은행 뱅크런(대량 예금인출사태)을 막기 위해 21일 '부산행' 기차를 탔지만, 저축은행발 뱅크런 쓰나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부산지역 저축은행 및 기업·서민금융 지원대책'을 발표하면서 저축은행 뱅크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이날 발표 내용이 지금까지 나왔던 저축은행 지원책에서 한걸... 당국 대책 '공염불'..부실 저축銀 뱅크런 시작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뱅크런 진화에 나섰음에도 예금인출사태가 진정되고 있지 않다. 21일 오전 현재 예금인출이 집중되는 은행은 당국이 블랙리스트로 지목한 국제결제은행(BIS)비율 5%미만 저축은행 들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17일 BIS 비율 5% 미만 저축은행 5곳을 공개한 이후 이중 보해저축은행을 영업정지시켰다. 강원 도민상호저축은행은 문을 연지 3... 은행株, 저축은행 M&A?..'리스크 적다'-대신證 대신증권(003540)은 금융지주사들의 저축은행 인수 합병 이슈로 인한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사실 이번 저축은행 사태는 어느 정도 예견됐다"며 "금융위원회에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5% 미만의 저축은행 명단을 발표하면서 예금인출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축은행 사태... '뱅크런→영업정지' 또?.."오늘 최대 고비" 한 달전 삼화저축은행에 이어 지난 주까지 총 7개 저축은행이 기습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저축은행 업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은행이 문을 열지 않는 지난 주말에 저축은행 4곳에 대한 영업 정지 결정을 내렸지만, 예상치 않은 영업정지로 이미 7600여명의 예금자 1850억원이 허공으로 사라지자 예금자들의 불안은 더욱 증... 영업정지 저축銀 예금자 보상 어찌되나 연이은 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예금, 투자 보상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저축은행 역시 일반은행과 마찬가지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은 보상받지만 후순위채 등 투자 상품은 보상이 어렵다. 지난 19일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계열 3곳, 보해저축은행 예금자들은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00만원까지 받게 된다. 이자 역시 가입 당시 이율대로 돌려받는다. 또 다음달 4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