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치기 소년' 된 김석동 금융위원장 올들어 부실 저축은행들이 줄줄이 영업정지를 당하고 고객들은 돈을 빼가는 금융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신뢰'를 근간으로 하는 금융계에서 벌어지는 이번 사태를 보다가 문득 '양치기 소년'과 '벌거벗은 임금님'이 오버랩되는 이유는 뭘까. 김석동(사진) 금융위원장이 취임 직후 '벼르고 벼르던' 저축은행 구조조정의 칼을 빼들겠다고 할 때 시장은 움찔했다. '관치'의 이미지가 워낙 ... 김석동 금융위원장, 부산 찍고 목포로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대량 예금인출사태로 인한 영업정지와 이로 인한 예금자들의 불안심리를 달래기에 바쁜 행보를 잇고 있다. 김 위원장은 21일 부산을 거쳐 22일에는 보해상호저축은행이 위치한 전남 목포를 향한다. 그는 이날 오전 목포상공회의소에서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를 열고 예금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안심시키기에 나설 계획이다. 21일에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고침)뱅크런 새누리저축銀 300억 유상증자키로 21일 오후 5시55분 출고된 '뱅크런 새누리저축銀 300억 유상증자키 기사에서 '예쓰저축은행도 이 날 하루동안 약 80억원이 인출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는 것은 추정치였고, 은행 관계자에 확인 결과 '16억원'으로 집계됐기에 바로 잡습니다. 기사 오류에 대해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다음은 수정된 기사입니다. 이미 출고된 기사는 바로 잡았습니다. 새누리저축은행은 21일 ... 김석동 부산서 "저축銀 영업정지 더 없다"..세번째 '동어반복' 금융당국이 부산저축은행과 계열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인한 저축은행 뱅크런(대량 예금인출사태)을 막기 위해 21일 '부산행' 기차를 탔지만, 저축은행발 뱅크런 쓰나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부산지역 저축은행 및 기업·서민금융 지원대책'을 발표하면서 저축은행 뱅크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이날 발표 내용이 지금까지 나왔던 저축은행 지원책에서 한걸... 당국 대책 '공염불'..부실 저축銀 뱅크런 시작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뱅크런 진화에 나섰음에도 예금인출사태가 진정되고 있지 않다. 21일 오전 현재 예금인출이 집중되는 은행은 당국이 블랙리스트로 지목한 국제결제은행(BIS)비율 5%미만 저축은행 들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17일 BIS 비율 5% 미만 저축은행 5곳을 공개한 이후 이중 보해저축은행을 영업정지시켰다. 강원 도민상호저축은행은 문을 연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