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정차관 "국내외 석유가격差, 정유사 이익에 기여" 정부가 국내 정유사의 석유가격 결정구조에 대해 집중 조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재표명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5일 '휘발유 가격 국제비교 및 통신비 관련'을 주제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지난 2008년 유가상승 이후 국제 휘발유가격에 비해 우리나라 정유사들의 가격 격차가 커졌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이런 현상이 정유사 이익이 늘어난 원인으로 분... ECB, 지난주 국채매입 '제로'..위기 진정국면(?) 유럽중앙은행(ECB) 이 지난주 유로존 국가의 국채를 전혀 매입하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 ECB가 지난해 5월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존 국가들의 채권을 매입하는 채권시장프로그램(SMP) 을 가동시킨 이후 채권매입이 없었던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실제로 지난해 마지막주 유로존 채권매입 규모가 1억6400만유로로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채권 매... 사과·배 등 과실류 50% 추가 공급 정부가 사과와 배 등 성수품 공급물량을 당초 계획보다 늘리기로 했다. 28일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14개 부처 합동으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정부는 설 명절대비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수품은 당초 계획대비 109%를 공급하고 특히 사과와 배 등 과실류는 당초 계획보다 50%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사과 공급량은 1일 500톤에서 750... 포르투갈 국채금리 7% 상회..'위험수준' 포르투갈의 국채금리가 또 다시 마지노선인 7%대를 상회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달 중순에도 포르투갈 정부가 '유지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힌 7%를 넘어서면서 이달 들어서만 벌써 두 번이나 국채금리가 위험 수준까지 치솟은 상태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시장개입 중단이 국채금리 상승의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ECB는 지난해 5월부터 그리스, 포르투갈 ... 재정차관 "한-미 FTA 조기비준 위해 국회 적극지원"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조기비준될 수 있도록 국회 지원활동과 대국민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25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FTA 실무추진단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처음 열린 FTA 실무추진단회의에는 외교통상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임 차관은 "FTA는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