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외국계IB "저축은행 사태 영향 제한적" 저축은행 사태가 은행업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은 저축은행의 작은 자산규모, 정부의 적극적인 유동성 지원 노력 등을 고려할 때 저축은행 부실이 금융 시스템적인 위험을 유발할 가능성은 적다고 평가했다. 크레디트스위스와 노무라, HSBC, 모건스탠리 등은 "저축은행의 자산규모가 전체 ...  '양치기 소년' 된 김석동 금융위원장 올들어 부실 저축은행들이 줄줄이 영업정지를 당하고 고객들은 돈을 빼가는 금융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신뢰'를 근간으로 하는 금융계에서 벌어지는 이번 사태를 보다가 문득 '양치기 소년'과 '벌거벗은 임금님'이 오버랩되는 이유는 뭘까. 김석동(사진) 금융위원장이 취임 직후 '벼르고 벼르던' 저축은행 구조조정의 칼을 빼들겠다고 할 때 시장은 움찔했다. '관치'의 이미지가 워낙 ... 김석동, 부산 이어 목포서도 뱅크런 진화 '진땀'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21일 부산에 이어 22일에는 전남·목포지역에서 민심 달래기에 진땀을 빼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전남지역을 방문해 오전 11시 전남 목포상공회의소에서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 자리에서 목포·전남지역 저축은행의 예금자 불편 해소와 지역 내 기업과 서민의 금융애로 해소 등에 대해 논의하고, 예... 도민저축銀 사상초유의 '자체휴업'..당국 체면살리려 편법? 강원도에 기반을 둔 도민저축은행 각 지점이 22일 휴업을 결정했다. 사실상 '영업정지'와 같은 결정이며, 금융계에서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보고 있다. 고객들은 '금융의 기본인 신뢰를 저버린 저축은행의 횡포'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도민저축은행은 이날 춘천 본점과 각 지점 5곳 등 6개 지점의 휴업을 결정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출근 후 바로 휴업 통보를 받았다"며 "... 4개 저축銀 영업정지후 1조원 빠져나가..'뱅크런' 계속? 지난 주말 4개 저축은행(중앙부산, 부산2, 전주, 보해)의 영업정지 후 첫 영업일인 21일 하루 동안 다른 저축은행들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4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3일 후 빠져나간 액수(2800억원)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금액이다. 또 지난 17일 부산계열 저축은행 영업정지 후 18일 하루동안 인출된 4800억원보다도 많다. ◇ 18일 48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