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리비아 내전 상황..건설사 피해 '현실화' 리비아 소요사태가 내전상황으로 확산되면서 우리 건설업체들의 피해도 현실화되고 있다. 24일 해외건설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현재 리비아에는 24개 국내 건설사가 진출해 2만2000여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중 한국인 근로자는 1343명이다. 지난해 리비아에서 수주한 공사규모는 294건, 365억달러로 전체 누계수주액의 8.6%다. ◇ 국내기업 피해 갈수록 ... 리비아 근로자 39명 육로로 탈출 리비아 동북부 데르나 지역에 소재한 한국기업(원건설) 근로자 39명이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 육로를 통해 이집트 국경에 도착했다. 국토해양부는 한국인 근로자 39명이 외국인 근로자 1000여명과 함께 약 350km 거리를 육로로 이동해 리비아를 탈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밴 1대, 미니버스 1대, 트럭 8대 등 총 10대의 차량을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 두바이유 사흘째 100달러선..'주의'단계 초읽기 리비아 사태가 내전양상으로 전개되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또 상승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 23일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0.61달러 오른 배럴당 104.33달러에 거래를 마쳐 21일 이후 사흘째 100달러선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런 상태가 앞으로 이틀 더 유지되면 정부의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다. 지식경제부의 '에너지수급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르...  '모래폭풍' 지난후 지수 반등기를 노려라 코스피 지수가 좀처럼 중동의 모래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리비아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이 주가의 발목을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바아 사태가 단기에 마무리 될 경우 유가도 안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고,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가늠되는 내달 중순 부터 지수가 반등으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연저... 정부, 24일 리비아 교민 수송용 전세기 띄운다 리비아 사태가 악화되는 가운데 교민 철수를 위해 내일(24일) 중으로 전세기가 운항된다. 국토해양부는 외교통상부와 협의해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에서 260석 규모의 이집트항공기를 띄우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이로발 이집트항공은 탑승자 비용 부담으로 처리된다. 전체 비용은 약 8만5000달러로 1인당 330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도태호 건설정책관은 "내일 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