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리비아 근로자, 항공과 육로 통해 속속 탈출 리비아 사태가 악화되는 가운데 교민과 근로자들이 항공과 육로를 통해 속속 탈출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 전세기와 이집트 항공기가 교민과 근로자를 수송하기 위해 투입된 상태다. 330석 규모의 대한항공 전세기 B747는 한국시간으로 오늘(25일) 0시5분 당초 예정대로 인천을 출발, 12시20분 로마에 도착할 예정이다. 리비아로부터 26일 새벽 1시 트리폴리공항 착륙허가를 ... 대한한공 전세기, 내일 새벽 리비아로 출발 리비아 교민 수송을 위해 이집트 항공에 이어 대한항공 전세기가 내일(25일)새벽 인천공항을 출발한다. 국토해양부는 한국시각으로 25일 새벽 0시5분에 330석 규모의 대한항공 B747이 리비아내 근로자 수송을 위해 인천공항을 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 전세기는 11시간이 소요돼 현지시각으로 25일 새벽 4시20분에 로마에 도착해 리비아 당국의 착륙허가 절차를 ... 리비아 내전 상황..건설사 피해 '현실화' 리비아 소요사태가 내전상황으로 확산되면서 우리 건설업체들의 피해도 현실화되고 있다. 24일 해외건설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현재 리비아에는 24개 국내 건설사가 진출해 2만2000여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중 한국인 근로자는 1343명이다. 지난해 리비아에서 수주한 공사규모는 294건, 365억달러로 전체 누계수주액의 8.6%다. ◇ 국내기업 피해 갈수록 ... 사우디, 떨고있니?..360억 달러 푼다 최근 리비아 사태로 가시 방석에 앉아 있는 것 같았던 사우디 아라비아가 급기야 민심달래기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은 국민들의 경제적 불만이 반정부 시위로 이어지는 것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360억달러 규모의 재정 지원을 결정했다. 압둘라 국왕은 치료를 위해 해외에 머물다 3개월만에 사우디로 돌아오... 리비아 근로자 39명 육로로 탈출 리비아 동북부 데르나 지역에 소재한 한국기업(원건설) 근로자 39명이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6시 육로를 통해 이집트 국경에 도착했다. 국토해양부는 한국인 근로자 39명이 외국인 근로자 1000여명과 함께 약 350km 거리를 육로로 이동해 리비아를 탈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밴 1대, 미니버스 1대, 트럭 8대 등 총 10대의 차량을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