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에너지경보 '주의'로 격상 정부가 마침내 에너지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끌어올렸다. 지식경제부는 27일 두바이유 현물가가 5일 연속 100달러를 초과함에 따라 자체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위기경보를 격상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이날 발표는 지난 12월29일 '관심'단계를 발령하며 예고했던 '주의'단계의 내용과 큰 차이점을 보이지는 않았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정부는 간판과 옥외광고물과 건물 등에... 휘발유값 20주 연속 상승..서울 평균 1914.6원 국내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가 20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가 25일 '국내 석유제품 가격동향'에 따르면 휘발유의 2월 넷째주 평균가격은 전주대비 6.4원 오른 리터당 1856.6원, 자동차용 경유는 9.9원 오른 리터당 1661.3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914.6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제주 1876.1원, 대전 1863.2원으로 나타났다.... 두바이유 110달러..'주의' 격상 임박 브렌트유와 텍사스유 가격의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유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 24일 두바이유 현물가가 전일 대비 6.44달러 상승한 배럴당 110.7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리비아 소요사태 확산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가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태가 하루 더 유지되면 정부의 석유수급 위기경보... 정부 "러시아 등 원유 대체도입선 확보 방침" 정부가 중동사태 악화에 따른 석유수급차질에 대비해 러시아 등 원유 대체도입선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24일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정유업계,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석유수급 비상점검회의'를 열고 중동사태가 석유시장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정정불안... 두바이유 사흘째 100달러선..'주의'단계 초읽기 리비아 사태가 내전양상으로 전개되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또 상승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 23일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0.61달러 오른 배럴당 104.33달러에 거래를 마쳐 21일 이후 사흘째 100달러선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런 상태가 앞으로 이틀 더 유지되면 정부의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다. 지식경제부의 '에너지수급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