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물가 '거침없는 하이킥'에 정부 당혹..다음은 무슨 대책? 정부가 올해초 치솟는 물가를 잡겠다며 갖가지 칼을 빼들었지만, 최근 유가와 식품물가의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정부 대책의 실효성에 다시 한번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연초 정부는 물가상승이 심각하다는 판단하에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공정관리위원회가 '완장'을 차고 물가관리에 나섰다. 정유업체와 유통업체 등 기업에 가격 인상을 억제하도록 압박을 가하기도 하고 일... 2월 유통업계, 백화점 ‘상승세’..대형마트 ‘하락세’ 지난달 유통업계에선 백화점 매출이 호조를 보인 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2일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전점 기준 16.1%, 기존점 기준 9.3% 신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 명절이 2월 초에 시작돼 실질적인 설 수요가 지난 1월에 몰려 식품 매출이 감소했지만 지난달 기온이 오르며 봄 관련 의류 매출이 증가해 전체 매출은 신장세를 보... 윤증현 "대내외 물가여건 매우 어렵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가불안요인이 예상보다 크고 당분간 지속될 소지가 있는 등 대내외 물가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물가안정기조를 확고히 하는 가운데 경기와 고용, 금융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거시정책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일 오전 '물가안정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통... 작년, 통신요금 지출증가율 사상 최고 지난해 가계 통신서비스 지출 증가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가구당 이동전화 요금이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통신서비스 지출이 13만6682원으로 전년보다 4.8% 늘어 관련 통계를 조사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초당 요금제 도입에 따라 이동전화 통화료는 내렸지만 스마트폰 가입자가 크게 ... "구제역 침출수 심각"..매몰지 상수도보급에 3천억 투입 정부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가축들의 매몰지 주변에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 등이 심각해지자 3089억원을 투입해 이들 지역에 상수도를 보급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이같은 '구제역·AI 매몰지 상수도 보급사업 추진방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 보급 지원 대상은 가축 매몰지에서 나오는 침출수로 식수원 오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