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MB, 일본 대지진 지하벙커 대책회의 소집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일본의 140년만에 대지진 사태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0분께 청와대 지하벙커 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교민의 피해상황과 지원 방안, 일본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아직까지 직접적인 피해가 보고되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우리나...  일본 하늘길·땅길 모두 마비.."고지대로 대피령" 규모8.9의 지진으로 일본 열도의 땅과 하늘길이 모두 막혔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기상청(JMA)은 오후 5시까지 지속된 여진 외에도 또 다른 지진 발발 가능성을 경고하며 고지대 대피를 촉구하고 있다. 현재는 도쿄 북쪽으로 310km 떨어진 센다이 지역 공항이 물바다가 됐고 또 다른 공항 하네다 역시 폐쇄된 상태다. 하늘길에 이어 땅길 역시 지진 앞에...  삼성전자 "국내 사업장 피해는 극히 미미" 삼성전자(005930)는 11일 오후 일본 북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국내 사업장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2시 46분쯤 반도체, LCD 사업장의 포토장비 일부가 진동을 감지했으며, 2시 54분 오작동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가동을 일시 중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장비는 오후 4시 30분에 모두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  역대 최악..뉴질랜드 지진의 1400배 강도 일본 동북부 도호쿠 지방에서 발생한 지진은 최근 발생한 뉴질랜드 지진의 1400 위력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지진이 지난2004년 12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를 휩쓸었던 규모 9.1의 지진이후 최악의 규모라고 보도했다. 일본 내에서도 역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1995년 고베에서 7.2규모의 강진이 발생했었...  간 총리 "침착하게 고지대로 이동" 주문 일본 도쿄 북쪽지역의 센다이 해안에 40년만에 최대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열도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규모 8.9의 지진으로 10미터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최소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특히 토후쿠 지역의 피해가 막대하다"며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고지대로 이동할 것"을 시민들에게 주문한 상태다....